장지연 Uncanny Nature
close장지연은 조소 베이스의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컨텐츠와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대규모 미디어 맵핑, 설치를 하며 사회적 이슈나, 역사적 이벤트를 작가 고유의 “움직이는 조각’’으로 서사를 그려내, 각기 다른 시간대에 멈춰 있는 시간성을 깨우고, 공간의 절대성을 허물며 새롭게 결합(Digital Unification)한다.

작가는 피렌체 보볼리 정원 속 작자 미상의 조각이 이끼와 어우러지고, 정갈하게 정돈된 정원에서 해가 지는 오후 석양을 받으며 자연과 함께 숨 쉬던 경이로움을 안겨준 그날의 공기와 시간을 경험하며 질문을 시작하게 되었다.
〈Uncanny Nature〉는 작가의 연구 트립에서 공공조각의 장소적 변화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된 고찰을 통해, 현대의 기술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인간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다루는 작업이다. 장지연의 작업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던 익숙한 일상이 어느새 비일상적 낯선 존재가 되어버린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고, 끊임없는 기술의 발전과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보존하며 발전시키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Uncanny Nature〉는 커팅-엣지 기술(cutting-edge technology)의 발전과 주체자와 수행자의 역할에 대해 탐구하며 자연과 기술, 인간 그리고 생명의 언어를 시각적, 그리고 여러 감각으로 확대된 몰입형 프로젝션 맵핑과 하이퍼비전의 3D 홀로그램으로 이야기를 현현하며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층 그릴에 위치한 〈Uncanny Nature〉는 작가의 작업 안에 등장하는 오래된 조각과 새로운 기술, 그리고 지금은 장식품처럼 남게 된 시간의 물리적 화석과 다층적으로 조우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관객은 움직이는 이미지, 허공에서 흩어지는 파편이 무빙 이미지인 동시에 입체가 되는 경험을 한다.
〈Uncanny Nature〉는 작가의 연구 트립에서 공공조각의 장소적 변화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된 고찰을 통해, 현대의 기술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인간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다루는 작업이다. 장지연의 작업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던 익숙한 일상이 어느새 비일상적 낯선 존재가 되어버린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고, 끊임없는 기술의 발전과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보존하며 발전시키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Uncanny Nature〉는 커팅-엣지 기술(cutting-edge technology)의 발전과 주체자와 수행자의 역할에 대해 탐구하며 자연과 기술, 인간 그리고 생명의 언어를 시각적, 그리고 여러 감각으로 확대된 몰입형 프로젝션 맵핑과 하이퍼비전의 3D 홀로그램으로 이야기를 현현하며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층 그릴에 위치한 〈Uncanny Nature〉는 작가의 작업 안에 등장하는 오래된 조각과 새로운 기술, 그리고 지금은 장식품처럼 남게 된 시간의 물리적 화석과 다층적으로 조우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관객은 움직이는 이미지, 허공에서 흩어지는 파편이 무빙 이미지인 동시에 입체가 되는 경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