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칭기즈 칸의 복권
close백남준(1932-2006)은 ‘비디오 아트(Video Art)’라는 새로운 예술 형식의 선구자로 원래 음악에서 시작하여 실험성이 강한 미술로 자기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의 비디오 아트는 동·서양의 문화적 특성과 그것들 간의 교류, 그리고 문화∙인류사적인 관심들을 주제로 하고 있다. 또한 그는 기존의 예술 개념을 거부하고 반전통적인 행위 예술을 전개한 플럭서스(Fluxus) 그룹의 일원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비디오를 통해 이룩한 조그만 혁명은 뒤샹(Marcel Duchamp)이 제시한 오브제(Object)관, 즉 예술가에 의해 선택된 일상적 오브제는 예술적인 맥락으로 위치 전환하는 발견된 오브제의 개념을 보다 확대시켜 놓았다는 것이다. 그것은 레디메이드(Ready-made)에 대한 오브제적 유희보다 예술에 대한 본질적 향수와 명상의 세계를 열어 놓음으로써 레디메이드를 통해 차용된 이미지들을 다시 바라보며 상상하게 한다.
작가 소개 전문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웹사이트 (https://mmca.go.kr)
그가 비디오를 통해 이룩한 조그만 혁명은 뒤샹(Marcel Duchamp)이 제시한 오브제(Object)관, 즉 예술가에 의해 선택된 일상적 오브제는 예술적인 맥락으로 위치 전환하는 발견된 오브제의 개념을 보다 확대시켜 놓았다는 것이다. 그것은 레디메이드(Ready-made)에 대한 오브제적 유희보다 예술에 대한 본질적 향수와 명상의 세계를 열어 놓음으로써 레디메이드를 통해 차용된 이미지들을 다시 바라보며 상상하게 한다.
작가 소개 전문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웹사이트 (https://mmca.go.kr)

동양과 서양을 잇는 실크로드가 광대역 전자 고속도로로 대체된 것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에 전시되었다. 20세기의 칭기즈 칸은 말 대신 자전거를 타고 있으며, 잠수 헬멧으로 무장한 투구와 철제 주유기로 된 몸체, 플라스틱 관으로 구성된 팔을 가지고 있다. 자전거 뒤에는 텔레비전 케이스를 가득 싣고 있으며, 네온으로 만든 기호와 문자들이 텔레비전 속을 채우고 있다. 네온 기호들은 전자 고속도로를 통해 복잡한 정보들이 축약되어 전달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텔레비전 영상에서는 병에서 피라미드로, 도기에서 주전자로 변형되는 여러 가지 마스킹 기법이 쓰이고 있으며 추상적인 기하학 패턴이 지속적으로 교체된다. 백남준은 〈마르코 폴로〉, 〈칭기즈 칸의 복권〉, 〈스키타이 왕, 단군〉, 〈알렉산더 대왕〉 등의 로봇을 통해, 교통 및 이동수단을 통해 권력을 쟁취하거나 지배하던 과거에서 광대역 통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가 올 것을 강조한다.
작품 소개 전문 출처 : 백남준 아트센터 웹사이트 (https://njp.ggcf.kr)
작품 소개 전문 출처 : 백남준 아트센터 웹사이트 (https://njp.ggc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