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Unfold X
2020-2022

디지털 스토리텔러스

2021 융합예술 지원 전문기관인
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더불어 엘지 유플러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된 전시

행사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뮤지엄
행사일시
2021.11.15 - 2021.11.28
참여작가
  • 김나희
  • 김민아
  • 모나드 (송해민, Rimeo Lee)
  • 서울오픈미디어
  • 언메이크랩
  • 유화수
  • Laurent Grasso
  • Tatsuo Miyajima
  • Universal Everything
지난 10년간 서울문화재단은 기술 기반의 예술을 지원하는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해 왔다. 2020년에 이 지원사업을 융합예술플랫폼으로 확장 · 개편하면서 이름을 언폴드엑스로 바꾸었다. 작년에 언폴드엑스 전시가 지난 10년의 융합예술 지원사업의 성과를 회고하는 전시를 했다면 올해는 언폴드엑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전시를 꾸리는 첫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지업사업에서는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고 11월에 작가들의 작품 발표전을 해왔다. 올해의 경우에는 DDP 동대문 디자인 박물관이라는 장소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예년보다 더 큰 행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DDP에서의 전시행사의 경우 서울문화재단의 단독행사가 확장되어 지난 해 융합예술 지원사업 기관들과 합의되었던 ‘지원사업 기관들과의 협업의 중요성’이라는 담론이 처음으로 실현되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과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하며 그간의 한국의 주요 융합예술 지원사업 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이러한 특별한 프로젝트 진행에 큰 힘을 보태줄 두 가지가 더 준비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기술과 아트의 융합예술 지원사업이다. 앞으로 사업이 이상적으로 진행되려면 창·제작 프로젝트들에 필요한 연관기술 산업들과의 협업과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는 첨단 XR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XR팀을 초청하게 되었다. 아울러 글로벌 시대에 이러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진향하는 융합예술지원 사업이 국제적으로 확장되고 사업 간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기술 기반의 예술활동을 해 오고 있는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정상급 해외작가 3인(팀)을 초청하게 되었다. 해외작가들의 굵직한 성과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는 일반 관람객들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아트 앤 테크놀로지 융복합 예술 작업에 관심 있는 작가들과 지원사업 전문가들에게 배움과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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